성공하는 사람들은 주로 이기주의자일까 이타주의자일까 ?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이타주의자가 많다.
즉 받는것보다 주는 쪽을 더 선호하는 사람들이 크게 성공할 확율이 높다.
보통은 베푸는것보다는
받거나 내 이익을 취하는 사람들이
좀더 본인 이익을 잘 챙기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잘 살지 않을까 등등의 의문을 품기도 한다.
또한 실제 로버트호만트의
범죄 희생양의 예측변수로서
위험한 이타주이 라는 논문에 따르면
테이커보다 기버의 사기당한 횟수가
2배는 높게 나타났다.
확실히 범죄에 노출되어 좋지 않은일을 당할 수 있으니,
자신이 기버쪽에 가깝다면 조금은 경각심을
가져야 할 필요성은 있어보인다.
여러가지 연구성과를 보면
실제 일의 성과도 기버보다는
테이커가 높은것으로 나타난다.
벨기에 의대생 600명을 대상으로 조사결과만 보더라도
기버의 학점이 테이커보다 낮았으며
미국의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상대적으로 기버가 더 낮게 나타났다.
그렇다면 모든 연구결과를 통틀어
가장 성과가 높았던 분류는 기버일까?
맞다. 기버이다.
가장 높은 분류에 있는 사람들도 기버이고
가장 낮은 분류에 있느 사람들도 기버였다.
높은 위치에 속해있는 성공한 기버와
가장 낮은 분류에 속한 기버의 차이점은 뭘까?
가장큰 차이점은 남에게 베푸는데
호구가 되느냐 안되느냐? 그 차이다.
호구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하는데
그러려먼 먼저 누가 테이커 인지를 파악해야한다.
테이커를 찾아야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호구를 만드는 사람들이 바로 테이커이기 떄문이다.
테이커를 분류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본인보다 약자에게 대하는 태도를 보면 알 수 있다.
테이커들은 본인보다 약하거나
도움이 안될 것 같은 사람에게는
함부로 대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한다.
2. 자기자랑이 많은 경우다.
예를들의 본인의 SNS에올린 사진들의
허세가 많은 경우는 테이커일 확율이 높다.
3. 회의나 어느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할 경우
우리라는 단어보다는 "나"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며
이야기 할 경우 테이커일 확율이 높다.
호구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기브앤 테이크의 생각이 조금은 있어야 한다.
협상에서 실제로 내가 이렇게 제안하면
상대편은 좀 안쓰러운것은 아닌가?
우리쪽만 너무 이득인 것 아닌가?
이런 부분을 크게 생각하다보면
실제로 협상에서 불리한 결과가 도출될 수도 있으니 이럴 경우 꼭 주의하자.
예를들의 회사생활 중
직장내 팀원중 내가 할당되지 않은 일을
나에게 부탁하였다고 가정해보자.
어떻게 할 텐가 바로 승인 해줄것인가?
그 일을 내가 맡음으로써 우리팀원들의 부담이 생기지는 않을까?
우리팀의 사기가 떨어지지는 안을까?
생각의 전환을 하여 나말고
나와 관련된 다른사람의 경우를 생각한다면
베풀기를 좋아하는 착한 기버들도 호구가 안될 수 있다.
기버가 큰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는
본인은 물론 상대방과 함께 윈윈 전략으로
큰 이득을 거둘 수 있는 구조를 좀 더 창의적으로 생각해 내야 한다.
* 기버 : 받는것보다 주는것을 좋아하는 사람을 뜻함
* 테이커 : 주는 것보다는 본인의 이득을 더 중시해서 본인위주로 챙기는 사람을 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