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 살아있는 삶의 향기>
진실로
다른 사람의 가슴속에
한 점 별빛으로
빛날 수 있는 한마디
작으나 소중한 말만으로도
인생은 외롭지 않게
살 수가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내 말을
내 가슴 깊이 묻어둔 말을
털어놓는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진실로 마음을 열 사람
진실로 상대의 눈을 쳐다보며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
주변을 둘러보면서
찾아봅니다.
우리는 외롭기에
자꾸 목소리가 높아지고
혼자 고립되지 않으려는 몸부림
그래서 사람을
그리워 하나 봅니다.
은은하고 감미로운 목소리
그 한마디 말로서
많은 인생 흘려보내도
어려운 세파를
뚫는 힘주셨기에
따스한 별빛으로
빛날 수가 있는 말.
가슴속에 깊은 사랑
고이게 하여 사는 세상
더욱 아름다울 수가 있습니다.
내 말에 진심으로
귀 기울여 주고
진심으로 고개를 끄덕여 줄
그 사람
내 말의 잘못된 부분까지도
따스한 미소로
감싸줄 수 있는 사람
살면서 내 가까운 곳에
두고 싶기만 한
그런 사람입니다.
-좋은 글 중에서-